[CoC] 짐승의 목줄을 쥔다 해도
[ 짐승의 목줄을 쥔다 해도 ] 약칭 : 짐목 W / TEAM . LEUMA 오만한 왕의 최후는 언제나 같으니 ▣ 개요 “어디 보자…. 집안의 충성도 수치도 나쁘지 않고, 나이는 딱 괜찮고, 실력이나 평판도 좋으니… …어이, 곧 각하께서 오실 테니 대답만 잘하면 부관 자리를 꿰찰 수도 있을 거다. 운이 좋으면 오래 살겠지. 죽더라도 제1구역에 묻힐 테니 얼마나 큰 영광이겠나?” “명심할 건 세 가지다. 첫째, 묻는 것에만 답할 것. 둘째, 명령에 순종할 것, 셋째, 의문을 품지 말 것.” 콧수염을 매만지던 교관은 곧 자리를 뜹니다. 아, 드디어! 감격에 찬 당신의 얼굴은 언뜻 신분 상승에 기뻐하는 젊은 청년처럼 보이겠지만, 글쎄요. 그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일지도 모릅니다. 그도 그럴 것이, 당신은 황제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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